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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Story

강남역 데이트 맛집 어반레빗 후기 (파스타)

by 스토리텔러*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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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남역에는 수많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러 왔고... 데이트 할 때 가장 무난한 맛집 메뉴는 역시 파스타죠? ㅋㅋ

원래 빠레뜨한남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워낙 개노답이라서 다른 맛집을 찾아서 돌아다녔고...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서 나름 분위기 좋은 맛집인 어반레빗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잘 몰랐는데 왼쪽은 어반레빗 카페고, 오른쪽은 어반레빗 식당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엑스배너를 보시면 알겠지만, 주로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고... 당연히 데이트할 때 평타는 치겠죠?

입구에는 메뉴판 스탠드가 서있었는데, 샐러드는 두개 중 하나가 가려져있고...

사이드도 4개 중 2개가 가려져있고... 리조또는 2개... 이 정도면 그냥 파스타 먹으라는거죠? ㅋㅋㅋ

입구 앞은 나무를 심어놔서 강남역 한복판인데도 정원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고,

입구는 약간 영화관? 그런 컨셉이었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ㅎㅎ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느낌? 어반레빗이라고 하길래 약간 토끼, 캐주얼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전반적으로 모던하게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었고, 중간중간 벽화로 감성을 채워넣은 모습이 보입니다.

자리는 대부분 4인 기준 테이블이었는데, 개인적으로 2인 기준 테이블은 너무 좁은거 같아서 별로임...

솔직히 2인 테이블은 파스타 2개 올려놓으면 빈 자리 없이 꽉 차서 좀 답답한 느낌입니다 ㅋㅋ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서 대화하면서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고... 음음 이 정도면 데이트 장소로는 딱이긴 하네

기본적으로 세팅된 테이블인데, 그래도 여기는 맛집 이름처럼 토끼가 그려져있네요 ㅎㅎ

깔끔한 모던풍 인테리어 컨셉에 맞춘건지, 얘도 깔끔하게 토끼랑 수저, 포크만 간단하게 그려져있네요

 

강남역 어반레빗 메뉴판, 가격표

이제 본격적으로 어반레빗의 메뉴판과 가격표를 살펴봅시다~ 강남역 맛집이니까 좀 비싸겠지??

파스타 하나에 16,000원이라... 그립읍니다 롤링파스타님... 강남역 롤링파스타 망한거 같던데...

아무튼 가격은 맨입으로라도 싸다고 말할 수는 없는 가격이었는데... 강남역이니까... 그래...

직접 우려낸 육수와 소스로 만드는데다가,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고.. 데이트 맛집이니까 뭐....

사이드 메뉴는 엄청 심플했는데, 퀘사디아, 감자튀김, 감바스가 끝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뭔가 자신들이 잘하는 메뉴에 집중하는 이런 모습은 좋네요 ㅇㅇ 그만큼 맛있겠지?

음료랑 주류는 뭐... 그냥 흔히 보는 그런 메뉴들이었습니다. 별로 특이한 건 없음 ㅎㅎ

저는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 하나랑 오일 베이스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매콤 토마토 새우 파스타, 해산물 가득 레빗 파스타인데, 레빗 파스타는 여기 시그니처라고 하네요 ㅎㅎ

음 확실 직접 소스를 만들어서 그런가? 저렴한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는 뭔가 인공적인 진한 맛이 느껴지는데

어반레빗 파스타는 무난무난하게 맛있네요 ㅎㅎ 거기다 약간 매콤한 맛이 포인트도 잘 잡아주고 있었구요

오일 파스타는 너무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었고, 해산물이 많아서 골라먹는 맛이 좀 있더라구요 ㅋㅋ

다만 가성비에 만족하냐고 묻는다면 솔까 글쎄올시다....??;;

 

근데 나름 분위기 좋고, 데이트 할 때 먹기 좋은 파스타를 잘 만든다는 점에서는 갈만한 거 같긴 하더라구요 ㅎㅎ

혹시 강남역에서 소개팅을 하는데, 데이트를 하는데 맛집 갈만한데가 고민된다면 어반레빗 추천해봅니다.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기 정도면 점심 평타는 칠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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