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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Story

강화도 씨사이드 루지 체험 가격 및 후기 (강화루지)

by 스토리텔러*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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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가 뭐지? 라고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보통 카트라이더라고 말하면 바로 알더라구요 ㅋㅋ

게임이 아닌, 실제로 루지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전국에 몇개 없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트랙을 만드려면 땅이 보통 넓어야지...;;

 

아무튼 저는 강화도 씨사이드로 루지 체험을 하러 갔다왔습니다 ㅎㅎ

그림만봐도 뭔가 카트라이더 느낌이 물씬 나네요 ㅎㅎ 옐로우 빌리지는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씨사이드의 루지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이었구요,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향해 걸어가봤습니다.

안에는 국수, 한식, 떡볶이가 있었는데, 묘하게 고속도로 휴게소 느낌이 나네요 ㅎㅎ

매표소 쪽으로 가면 우선 연못을 끼고 있는 카페테리아가 보이구요,

루지를 체험하기 위해 타야하는 곤돌라도 함께 보였습니다.

곤돌라 안 타고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루지 타기도 전에 쓰러질듯 ㅋㅋ

연못은 그냥 평범...? 나무에 비쳐서 색깔이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맑다는 느낌은 잘 안 드네요;;;

아무튼 목적은 그 유명한 강화도 루지를 체험하러 온 거니까 ㅋㅋ 티켓을 끊어봅니다.

 

강화루지 가격

저 같은 경우에는 루지 & 곤돌라 1회권을 구입했습니다. 이게 19,000원입니다 크헙...

곤돌라 왕복 티켓도 17,000원에 팔고 있었는데, 루지 안 탈거면 굳이...?;;

 

루지 체험 가격은 2회부터 좀 저렴해지는데, 2회가 31,000원, 3회가 38,000원, 5회가 50,000원입니다.

5회 타면 1회당 가격이 거의 반토막나네요 ㄷㄷㄷ

살짝 비싸다는 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그만한 돈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무튼 티켓을 끊고 앞으로 가다보면 이런 포토존도 보이네요. 진짜 카트라이더 느낌나네

이건.... 뭐 해시태그 걸려있는게 보니까 #강화루지 해서 인스타그램 사진용인거 같구요 ㅋㅋ

근데 좀 더 넓게 만들었어야지... 저렇게 작으면 프레임 밖으로 다 보일텐데;;

어쨌든 곤돌라를 타기 전에 강화도씨사이드 루지 체험장의 지도를 살짝 봤습니다.

뭐 복잡해보이는데, 그냥 매표소 건물, 정상 전망대, 도로 3개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됨 ㅇㅇ

올라가기 전에 루지를 탈 때 안전을 위해 모자를 미리 쓰고 갑니다.

근데 머리 사이즈마다 색깔이 다 달라서 ㅋㅋㅋ 머리 사이즈가 다 노출되는 비극이...!

루지를 타고 내려오려면 당연히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곤돌라에 탑승합니다.

곤돌라는 8인승이라서 어지간한 단체 손님도 커버가 가능해보이더라구요

혹시라도 사고가 생기면 바로 연락할 수 있게 이렇게 연락처도 적혀 있고.. 좋네요 ㅎㅎ

여름이라 덥지 않게 선풍기를 설치해놓은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개작아서 체감은 잘 안 되었지만(...)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는 강화도 씨사이드 루지 체험장의 모습. 이미 타고 내려오는 사람도 보이네요 ㅎㅎ

쭉쭉 올라가는데 뭔가 스키장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ㅎㅎ

얼마나 높이 올라가길래 뒤에 산이 안 보이냐 이열

쭉 올라오니 강화도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썰물때라 그런가 중간중간 모래밭이 보이네요

올라오면 탐앤탐스 카페가 있고, 그 위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전망대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ㅋㅋ

그리고 이건 인증샷용 루지. 처음 타보는 거였는데, 진짜 기본 카트 바디 느낌나지 않아요? ㅋㅋ

루지를 타러 살짝 내려가면, 출발 장소가 나옵니다. 여기서 루지 타고 쭉~ 내려가는 코스에요 ㅎㅎ

안내사항도 붙어 있었는데, 어린 애들은 개인 탑승이 불가능하고 어른과 같이 타야하는거 같네요

이게 브레이크 안 잡고 쭉 내려오면 되게 빨라서 그런가 너무 어린 애들은 아예 탑승 불가입니다.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강화 루지 홍보 영상 보면서 조금 기다리니까, 저희 차례가 돌아왔네요

본격적으로 탑승 ㅋㅋ 타고 내려가는 동안 찍어볼까 했는데 와 무리임;; 너무 빠름;;

이게 내리막길을 쭉 바퀴타고 내려가면 진짜 엄청나게 빠른데, 차체가 좋지 않다보니

진짜 급커브 돌면 차체가 들리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음 ㄷㄷㄷ

 

저 핸들을 위나 아래로 두면 브레이크고, 중간으로 두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었는데

익숙해지니까 조작은 딱히 어렵지는 않았지만... 속도에 비해서 차체가 너무 성능이 나빠 ㅠㅜ

 

아무튼 상급자 코스로 나름 신나게 내려왔는데, 한번 타니까 드는 생각은 "한번 더 타고 싶은데..." 였습니다 ㅋㅋㅋ

진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이라 그런지, 더 타고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나름 카트라이더에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강화도 방문해서 한 번 루지 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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