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천에 있는 롯데아울렛 처음 방문해봤는데... 와 생각보다 되게 크네요??
2층에는 애들 실내 놀이터도 있고, 옷도 예쁘고 귀여운게 너무 많고 ㅋㅋ 볼거리가 되게 많았습니다.
저는 이 날 조카 옷을 사주기 위해...? 솔까 동생한테 삥뜯긴 느낌이긴 하지만 ㅋㅋ
아무튼 이천 롯데아울렛 키즈몰을 한 바퀴 같이 돌아다녀봤습니다.
우유 아이스크림이 하나 있었는데, 파스퇴르라고 하니까 뭔가 더 맛있어보이는 느낌...?
아무튼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구경하다가 제가 들어간 곳은 닥스키즈였습니다.
전 패션에 관심이 없는 편이기는 한데, 아동복들이 오히려 성인 옷보다 더 예쁘고 잘 나오는거 같음...!
마네킹 3대장이 있길래 사진 찍어봤는데 이야 ㅋㅋㅋ 진짜 예쁘지 않나요?
일단 아동복이 체구가 작아서 귀여움을 기본적으로 깔고 간다는게 너무 치트키인거 같아...
아무튼 아동패션 브랜드 중에서 닥스키즈 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옷 구경을 좀 해봤습니다.
아동복이 아무래도... 체형이 제각각 다르다보니 옷도 사이즈별로 상당히 많았습니다.
완전 꼬맹이부터 적당한 꼬마들까지 입을 수 있는 그런 사이즈로 구분되어 있었구요
벽마다 걸려있는 수많은 옷들 ㅋㅋ 근데 쇼핑하면서 느꼈던건데 아동복 패션에 엄빠 취향은 중요하지 않음
과연 우리 아기에게 간택받은 옷이 어떤 것인지가 제일 중요함 ㅋㅋㅋㅋ
사진 속 모델처럼 이렇게 예쁜 아동복이 취향에 맞다고 하면 감사한 일이지만,
아니 훨씬 예쁜 옷이 있는데 굳이 이걸??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그거 아니면 안 입는다고 땡깡을 피우니 선택지가 없더라....
옷 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모자 등 다양한 패션잡화도 같이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닥스 브랜드 특유의 체크무늬? 저건 옷마다 되게 포인트로 잘 들어가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여아용도 마찬가지. 체크무늬가 남아용, 여아용 할 것 없이 되게 잘 어울리네...
역시 패션 전문 브랜드는 다르구나 싶었음 ㅋㅋㅋ
아 근데 아동 신발은 이상하게 볼 때마다 진짜 너무 귀여운거 같음...!
어지간한 디자인이라도 아동용으로 나오면 일단 아기자기한 맛에 막 사서 신겨보고 싶은 그런 느낌 ㅋㅋ
남아용은 무난한 스트라이프 계열의 옷부터 해서 베이직 셔츠까지... 되게 디자인이 다양했습니다.
이건 뭔가 면접보러 갈 때 입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아마 좀 댄디한? 그런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입히겠죠?
매장 가운데에는 닥스 로고가 빛나고 있고, 그 아래에는 약간 세라복 같은 느낌의 옷이 있었습니다.
어린 애들은 진짜 치트키야... 뭘 입어도 다 소화할 수 있어...
왼쪽 분홍색 + 닥스 특유의 체크무늬가 들어간 옷은 신발이랑 가방이랑 같이 DP되어 있었는데,
호오... 저거 풀세트로 착장시키면 되게 귀여울 거 같네요 ㅋㅋ
물론 저 옷은 내 조카에게 간택당하지 못했다만(...)
아무튼 패션은 잘 모르는 저도 직장생활 하면서 닥스 정도는 들어봤었는데,
키즈패션으로 따로 라인업이 구비되어 있는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닥스 특유의 체크무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는? 그런 잘 만든 무늬다보니
아동복에도 진짜 잘 어울려서 되게 의외였음 ㅎㅎㅎ
다만 조카가 선택한 건 체크무늬가 없는거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은 없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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