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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Story

홍대 고양이 만화카페 카페 데 코믹스 (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

by 스토리텔러*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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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날 가려고 했던 만화카페가 그.. 꿀툰? 아무튼 다른 만화카페인데, 꽉 차서 대기손님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에이 홍대에 만화카페가 몇갠데! 하고 다른 곳을 검색해서 찾은 곳은 카페 데 코믹스였습니다.

대충 만화의 카페? 정도로 읽으면 되겠네요 ㅎㅎ 홍대 메인 거리? 그 쪽에 있었습니다.

특이한건 분명히 만화카페로 검색하고 갔는데, 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

놀랍게도 고양이 카페처럼 여기는 만화카페인데 고양이가 그냥 돌아다니더라구요 ㅋㅋㅋ

일단 건물로 들어가보니 수상한 사진관? 이름부터 수상한 곳이 하나 있었고 ㅋㅋ

오른쪽 입간판을 보니까 책 읽는 고양이 캐릭터가 귀엽게 그려져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기본적인 가이드가 보입니다.

우선 슬리퍼 갈아신고, 카운터에 열쇠 맡기고 자리잡고, 키오스크로 결제하기

 

만화카페는 솔직히 키오스크로 결제하는게 좀 낯설었는데, 간식 몇 번 시키니까 이것도 할만하네요 ㅋㅋ

우선 신발장은 뭐... 그냥 흔하게 볼 수 있는 신발장이었습니다. 신발 넣고 ㄱㄱ

일단 들어가니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이 눈에 띄네요 ㅎㅎ

창문으로는 홍대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만화카페면 뭐.. 바깥보다 만화책을 봐야지 ㅋㅋ

간식 코너에는 과자 말고도 만두, 핫도그, 츄러스, 와플, 팝콘 등이 있었습니다.

과자는 솔직히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선택지가 적더라구요 ㅎㅎ

딱 두칸? 그래서 무난무난하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자만 모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ㅎㅎ

허니버터칩 나 쟤 처음 나왔을 때 편의점에서 먹어보고 "오? 꽤나 맛있네? 했었는데..

그 다음 주부터 대란이 일어나서 먹고 싶어도 못 먹었었지...ㅋㅋㅋ

일단 창가쪽의 모습입니다.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만화카페에서는 굳이 이렇게 앉아서 보는 것보다 방이나 쇼파에 누워서 보는게 최고죠? ㅋㅋ

그치 이렇게 방들이 하나씩 있어야지 ㅋㅋ 누워서 만화책 쌓아놓고 보는게 만화카페의 진짜 재미죠 ㅋㅋ

확실히 홍대에 있는 만화카페라 그런지, 방들도 대부분 사람들이 들어가서 자리가 없더라구요

 

카페 데 코믹스 메뉴판, 가격표

일단 카운터에 신발장 열쇠 맡기고, 방 잡고, 키오스크로 오면 이렇게 시간을 결제해야 합니다.

키오스크에서는 카페 데 코믹스의 간식 메뉴판과 이용 가격표가 나와있었는데...

1시간에 6,000원?? 내 생각보다 비싼데??;; 근데 3시간 이용하면 그나마 좀 낫네요 3,300원 정도니까 ㅎㅎ

이건 카페 데 코믹스의 카페 메뉴판과 가격표입니다. 나름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해있었고...

이용료가 아무래도 있는지라 카페 메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거 같네요 ㅎㅎ

 

아 그리고 카운터 앞에 고양이가 있었는데, 미동도 안 하길래 모형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진짜 고양이인데다가 엄청나게 얌전해... 진짜 사람 손길이 너무 익숙한? 그런 고양이였습니다 ㅋㅋ

아니 근데 만화책 봐야 하는데 고양이에 홀릴 거 같은데 이거? ㅋㅋㅋ

홍대에 있는 카페 데 코믹스의 고양이 구성입니다. 고양이 카페만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6마리...!

거기다가 얘들이 카페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데다 사람도 안 무서워해서 진짜 천국이었음...!

 

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라는 말 답게, 주인은 누구일까? 라는 글이 보이네요 ㅎㅎ

일단 저는 방을 운 좋게 구해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두시간 느긋하게 놀다가 가면 되겠구나!

그 외에는 이런 쇼파? 리클라이너처럼 누워서 볼 수 있는 의자가 없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ㅎㅎ

벽면에는 다른 만화카페들처럼 수많은 만화책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구요

다만 장르별로는 구분이 되어 있었는데, ㄱㄴㄷ 순으로는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내가 딱 생각나는? 그 만화책을 찾기가 은근 어렵더라구요;; 뭐 검색할수 있는게 있는 것도 아니고...

만화책은 기본적인 만화카페 수준으로는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성인 극화 만화책도 많이 보이네요 ㅎㅎ

어렸을 때는 이런 만화책방 가서 1박 2일에 200원씩 주고 빌려서 보고 그랬는데 ㅋㅋ

이제는 이렇게 카페처럼 꾸며져서 운영되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기는 해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만화책이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장르별 추천 만화? 그런게 있으면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만화책 한 5~6권 들고와서 자리잡고 누워서 만화책을 보는데.. 고양이가 지나가!

그냥 내가 있는 방 앞에 서서 날 보다가 총총총 걸어가는데... 만화책보다 고양이랑 더 놀고 싶더라 ㅋㅋㅋ

 

그래서 나가기 한 30분 전? 그 때는 쓰담쓰담 좋아하는 고양이 막 쓰담쓰담해주고 ㅋㅋㅋ

다른 고양이는 어디있나 고양이 찾아다니고 하면서 약간 고양이 카페처럼 놀고 왔었네요 ㅎㅎ

 

뭔가 홍대에서 1시간 ~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야 할 때, 이런 만화카페가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거 같아요

맛있는 것도 먹고, 추억의 만화도 보면서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니까 ㅎㅎ

 

특히 카페 데 코믹스는 고양이를 +@ 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합격.. 합격이오...!

 

홍대 고양이 만화카페 카페 데 코믹스 (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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