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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

가평 글램핑 클럽레스피아가평 카바나 플래티늄 후기

by 스토리텔러*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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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글램핑하러, 캠핑하러 놀러다닐 시즌이다보니, 저도 놀러갈 곳을 찾다가 하나 발견했습니다.

클럽 레스피아라고 뭐 글램핑 연합? 프랜차이즈? 같은데 전국에 지점이 오질나게 많더라구요?

나름 평가가 좋길래 어플로 예약하고 한 번 찾아가봤습니다 ㅎㅎ

여담인데 여기 네비찍고 오면 중간에 엄청 멀리까지가서 유턴을 요구하는데,

여기 앞에 보면 꽤나 큰 편의점이 있거든요? CU였나? 거기서 걍 좌회전 하면 30분은 아낍니다 ㅇㅇ

아무튼 체크인하러 사무실에 들어가니까 뭐 안내사항이 빼곡히 적혀있네요 ㅎㅎ

큼직하게 적혀있어서 생각보다 가독성이 좋아서 의외였습니다 ㅎㅎ

사무실 바닥에 산처럼 쌓여있는 장작과 부탄가스들 ㅋㅋㅋ 그치 캠핑엔 불이 필수지

처음에 내부에 뭔 편의점이 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자재들?

사와야 하는게 있다면 바로 앞에 있는 CU에서 미리 사오는 걸 추천합니다.

걸어서 못 갈만한 거리는 아닌데... 차 타고 가는게 좋은 거리임 ㅇㅇ

처음 체크인하니 일단 사장님께서 안내를 해주시네요

제가 예약한 곳은 카바나 플래티늄이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여기가 제일 넓고 좋더만?

실제로 지도를 보면 여기만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기타 가격표인데... 난방은 겨울에 가면 필요하겠지?

근데 침대에 장판이 있어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을거 같기도 하네요

모르겠다 겨울에 글램핑이나 캠핑하러 가 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

일단 카바나 플래티늄 자리에 오면 아래에 다른 글램핑 숙소들이 훤하게 내려다보입니다.

다른 숙소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지형이라 조금 불편했는데, 여긴 독채라서 나름 좋았음 ㅎㅎ

카바나 플래티늄 입구입니다. 일단 고기 구울 세팅하고 사진 찍어봤는데 크으 빛깔 죽이네요

기가막히게 노을을 가리고 있는 저 나무를 썰어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노을의 경치가 되게 아름답습니다. 가평의 산맥들을 풍경삼아 지는 노을.. 크으..

본격적으로 캠핑하며 구워서 바베큐 해먹고 있는데 지나가던 고양이 하나 ㅎㅎ

뭐 잘못 주면 안 될거 같아서 그냥 저리 가라고 했음... 미안하다 츄르 따위는 없단다..

그렇게 고기를 구워먹고 본격적으로 밤이 되니까, 경치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이거 봐봐 저 능선이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 감상적이지 않을수가 없네요 ㅎㅎ

요즘 또 불멍이다 뭐다해서 저도 모닥불 신청했는데, 인터넷에 보면 매직 파이어라고 있습니다.

대충 불놀이 할 때 던져넣으면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불꽃을 볼 수 있는? 그런 도구인데

10 팩 들어있었는데 하나 던져넣으니 뭐 변하는거 같지도 않아서 5팩씩 집어 던졌더니

그제서야 아름다운 빛깔을 선보여주네요 크으 ㅋㅋㅋ

 

전반적으로 되게 만족스럽게 놀고 왔었던 가평 글램핑이었습니다.

독채 같은 느낌이라서 되게 편안하게 놀고 올 수 있었고, 내부 공간도 넓었고...

다만 글램핑이 처음이라 텐트 내부에서 머무르려니 조명이나 씻는거나 그런게 조금 불편했던거?

 

보통 숙소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데, 텐트 글램핑이라 공용 샤워장을 이용했어야 했거든요?

뭐 화장실이 엄청 깨끗하지는 않았고, 샤워장도 시설이 되게 좋은 편은 아니었던지라

그 부분이 살짝 아쉬운거 외에는 전반적으로 되게 잘 놀고 왔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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