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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

춘천 레고랜드 리조트 후기 레고시티

by 스토리텔러*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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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시티

레고랜드 리조트의 마지막 월드! 여기는 바로 레고시티입니다!

옛날에 어렸을 때 레고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그 때의 추억을 현실에서 만나는 느낌?

진짜 레고로 만든 도시의 주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우선 레고시티의 소방서가 먼저 보였는데, 저거 ㅋㅋ 자의로드롭과 함께 레고랜드 리조트의 명물이죠?

저게 소방차들이 줄지어 서있고, 레버? 펌프? 그걸 직접 해서 다른 가족과 레이싱하는건데...

레이싱이니까 경쟁심리는 붙는데 차는 움직이기 힘들고.. 그래서 유명하더라구요 ㅋㅋ

거리 자체는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가운데 도로를 따라서 양 옆에 건물들이 있는 구조였고...

그리고 대형 바나나를 뽑는 게임도 있었는데... 나 농담이 아니라 여기서 4만원 넘게 썼음...

자유투로 공을 넣어야 하는데 진짜 더럽게 안 들어가더라...

그래도 계속 할 때마다 보너스로 공 하나씩 더 주셔서 ㅋㅋㅋ

마지막에는 12,000원 공 4개 + 서비스 공 3개 해서 총 7개의 공을 확보해서 겨우 따기는 했는데...

 

.......입맛이 존나 쓰더라... 그 돈이면 아예 인형을 사고도 남았겠다...

레고랜드 리조트 간다면... 인형 게임은 하지 마세요... 난이도 대비 금액이 너무 구려...

아무튼 레고시티는 생각보다 넓었는데요, 가는 길에 보이는 어트랙션이 전반적으로 시원한 느낌?

얘는 물 위에서 빙빙 돌아가는 어트랙션이었는데 되게 신나보였구요 ㅋㅋ

얘는 그냥 놀이터? 근데 이 놀이터를 배 운전하면서 돌아댕기는 어트랙션이 감싸고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이게 아까 말한 어트랙션인데요, 음... 되게 느린 모터보트를 운전하면서 정해진 구간을 돌아다니는 겁니다.

레일이 깔려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자기가 보트를 조종하는거라서 신기했네요 ㅎㅎ

 

아, 물론 보트는 레고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1초 꼬르륵이지

다만 나름대로 레고 컨셉으로 맞춰둔 모습은 보이네요 ㅋㅋㅋ

그리고 저 앞이랑 뒤에 레고... 사이즈만 맞으면 진짜 뭐 붙이면서 놀 수 있겠는데? ㅋㅋㅋ

이 어트랙션 같은 경우는 레고로 만든 보트를 운전해본다 라는거 외에는 음...

그냥 전반적으로 심심한? 평화로운 어트랙션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하... 인형뽑기에 가산을 탕진하며 결국 뽑은 바나나 ㅋㅋㅋ

소재 자체는 튜브로 되어있었는데, 오히려 솜이 아니니까 관리하기 편해보였습니다.

껍질 벗겨서 세탁기 돌리고, 튜브에 다시 바람 채워넣으면 되니까 ㅋㅋ

그렇게 마지막으로 레고시티를 바나나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춘천 레고랜드 리조트의 후기가 끝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뭔가... 레고라는 컨셉은 좋았고, 대체 불가능한 차별점이지만

놀이기구로서의 완성도는 미흡한 느낌이 여러모로 많이 드는 테마파크였는데요,

 

사혼의 구슬 조각 마냥 사방에 흩어진 식당도 그렇고, 크게 다가오는 빈 공간도 그렇고...

여기는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동산이라기 보다는, 레고 컨셉의 테마파크 수준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마지막으로 올려보는, 치가 떨리는 농구 게임의 현장...

님들 이거 할 돈으로 차라리 레고랜드 리조트 나가서 인형가게 가서 인형을 사십쇼 그게 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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